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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청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‘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’를 운영합니다. 이 서비스는 최대 2곳까지 관심지역을 설정하면, 해당 지역의 폭염 예보를 카카오톡으로 직접 안내해주는 방식입니다.
이제 부모님이 계신 지역의 폭염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,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함께 동행하는 등 효과적인 건강 관리와 소통이 가능해집니다.
왜 필요할까요?
- 2015~2024년은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10년으로 기록됨
- 2024년 지구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.55℃ 상승
- 우리나라 평균 폭염일수는 30.1일, 온열질환자는 3,500명 이상
- 2018년 기록적인 폭염 수준과 유사한 수치
올해 5월과 6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므로, 폭염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
서비스의 실제 효과는?
2022년부터 경남·전남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이 서비스는, 대상자의 온열질환 피해를 0건으로 줄인 성과를 거뒀습니다. 또 농촌 어르신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5%의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.
어떻게 신청하나요?
- 신청기간: 2025년 4월 18일 ~ 5월 20일
- 신청방법: 기상청 누리집(www.kma.go.kr)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 활용
- 관심지역: 최대 2곳 지정 가능
- 대상자 발표: 5월 말 개별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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