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,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**2025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'제1회 열린여행 주간'**을 개최합니다. 이번 주간은 관광 기본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,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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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누구나 함께하는 열린여행,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?
1)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
이동권이 제한된 분들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**전문 보조 인력 ‘투어케어’**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
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여행 참여를 돕습니다.
2) '나눔여행' 체험 행사
지체·시각·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,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탐방하며 무장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휠체어를 탄 채 즐기는 킹카누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습니다.
3) 열린여행 프로모션
전국 관광지, 식음·쇼핑시설, 여행사 등 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,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, 보조기기 무료 대여 등 맞춤 혜택을 제공합니다.
4) ‘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’
야놀자 앱을 통해 103개 호텔의 장애인 객실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되어, 관광취약계층의 숙박 접근성이 향상됩니다. 일부 업체는 객실료 할인 및 휠체어 무료 대여 혜택도 제공합니다.
2.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만나는 무장애 체험
4월 15일부터 20일까지,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는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.
1) 5층 전시 ‘모두가 행복할-지도’
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로,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.
2) 1층 열린여행 행사
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이 열립니다.
3. 열린여행 주간, 더 알아보려면?
자세한 내용은 **열린관광 누리집 ‘모두의 여행’**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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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
지난 3월 20일, 관광기본법, 관광진흥법,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무장애 관광 정책의 제도적 기반도 강화되었습니다.
모두가 함께 즐기는 여행, 열린여행 주간에서 시작하세요!